모바일뱅킹 등록자 3700만명 넘어...하루 이용액 8611억

입력 2013-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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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힘입어 올해 지난해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이 37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1일 내놓은 ‘2012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12월 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모바일뱅킹 고객수(동일인 중복합산)는 3705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2372만명)과 비교해 56.2%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2395만명으로 전년대비 131.3% 늘어 전체 모바일뱅킹 증가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을 보면 하루평균 기준 이용건수는 1295만건, 이용금액은 9615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의 비중은 하루평균 기준으로 이용건수는 1279만건, 이용금액은 8611억원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들어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이 1조1340억원을,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이 1조719억원을 기록하면서 모두 1조원을 처음 상회했다.

지난해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전년대비 17.2% 증가한 4573만건이다. 이용금액은 33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은 8643만명(중복 포함)으로 전년말 보다 1161만명(15.5%) 증가했다.

이용건수 기준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은 조회서비스가 88.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자금이체는 11.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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