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디커플링 해소…주식 비중 확대해야 - 동양증권

입력 2013-02-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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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디커플링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을 세워야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지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21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대비 상대적 부진에서 벗어나, 전일 2000선을 재탈환했다”며 “ 그 동안 국내증시의 디커플링 요인이었던 정책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고, 지난 주말 현오석 KDI 원장이 경제부총리에 내정되면서 경기부양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어제 박 당선인이 ‘환율안정’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일방적인 원화강세에 대한 우려도 크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무역적자 확대로 일본 정부가 엔화약세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침체인 유로존조차 독일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 등도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강화 및 기업들의 설비투자 재개 기대 등으로 국내증시의 디커플링 요인 해소되고 있고, 유로존도 독일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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