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제과 등 10여개 식품업체 직권조사

입력 2013-0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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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가격인상에 나선 식품업체에 대해 불공정거래 관련 직권조사에 들어갔다.

2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식품업체 10여곳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동서식품, 남양유업, 해표, 풀무원, 사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직권조사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식품업체들이 주요 식품가격을 올린 데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들 업체가 밀가루, 장류, 주류, 김치 등 주요 식품 가격을 올리자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최근 대형마트와 관련해 가격 담합이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대형마트와의 거래 자료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8월에도 줄줄이 오르는 가공식품의 짬짜미 의혹을 단속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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