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 주춤…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출발

입력 2013-02-19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 약세가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081.50 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1.50원 내린 1081.60 원에 개장한 뒤 108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달 엔화를 팔아 달러를 사고, 달러를 팔아 원화를 사는 원·엔 쇼트크로스 거래로 엔화 약세가 원화 강세를 이끌었지만 이달 들어 엔화 약세가 원화 약세로 이어지는 커플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에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요구한데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저에 대한 명시적 비판이 없어 엔화 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융시장 휴장으로 주요 통화 움직임이 제한적이라 원·달러 환율은 엔화 움직임과 수급에 따라 1080 원대 초중반 등락을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5,000
    • +0.73%
    • 이더리움
    • 3,28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62%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95,700
    • +1.72%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97%
    • 체인링크
    • 15,150
    • -0.59%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