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해외진출 가시화로 실적개선 기대 ‘매수’-동양증권

입력 2013-02-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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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5일 휴켐스에 대해 MNB(경성폴리우레탄 원료) 증설효과와 해외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8154억원, 영업이익 801억원, 순이익 615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해 3분기 말 증설된 질산 40만톤과 MNB 15만톤 판매가 연간을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이어 올해 2분기 해외진출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진출에 성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면서 “올 2분기에는 중국 지방정부에 증설을 신청한 후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중국 진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시장 컨센서스 1018억원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KPX화인케미칼에 판매하고 있는 DNT(연성폴리우레탄 원료) 설비 가동률이 67%로 오히려 떨어졌다”며 “올해도 KPX화인케미칼의 TDI 판매여건 부진으로, 동사의 DNT 설비 가동률은 70% 초반에 머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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