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다목적 해양특수선 수주

입력 2013-0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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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잠수정 탑재한 특수선박, 2015년 하반기에 인도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토이사社의 다목적 해양작업지원선을 수주했다. 사진은 김외현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 사장(앞줄 오른쪽), 토이사 바질 가렛소스 비서가 계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토이사(Toisa)가 발주한 다목적 해양건설지원선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는 동일 선박에 대한 옵션 1척도 포함돼 있어, 올해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길이 151m, 폭 32m, 높이 13m 규모의 이 선박은 심해지역에서 중·대형 해양설비의 설치와 해저파이프?케이블 매설 등의 작업을 지원하는 다목적 특수선박이다.

특히 900톤급 대형 크레인 1기와 200톤급 중형 해상크레인 1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대형 원격조종 잠수정(ROV) 2정을 갖추고 있다. 갑판 중앙에서 기자재를 바다 밑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문 풀(Moon Pool) 방식의 선박이다. 총 250여 명이 탑승해 해저작업과 각종 지원활동을 펼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을 오는 2015년 하반기까지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영국 씨라이온(Sealion Shipping)社가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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