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ECB 위원 “유로 가치 고평가된 것 아냐”발언에 유로 강세

입력 2013-02-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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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1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옌스 바이트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겸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유로 강세가 심각하지 않다는 발언을 하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1.33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56% 오른 125.85엔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트만 위원은 이날 “유로 가치가 올랐으나 최근의 지표는 유로가 심각하게 고평가됐다는 것을 가리키지 않는다”면서 “유로 가치를 떨어뜨리려는 환율정책을 쓴다면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 폴리 라보뱅크인터내셔널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유로는 현재 단계에서 고평가된 것은 아니다”라며 “달러당 유로 가치가 오는 2013년 말에는 1.38달러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은 달러에 대해 하락했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생상이 “정부 회계연도가 마감하는 다음달 말까지 증시 닛케이225지수를 1만3000선까지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1.34% 상승한 93.96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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