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 혼조…ECB 총재 유로화 강세 우려

입력 2013-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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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최근 유로화 강세가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발언한 이후 유로화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03% 떨어진 125.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 오른 1.34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의 예산안을 확정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담을 진행 중이다.

유로는 달러에 이번주 1.7%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드라기 ECB 총재는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환율이 통화정책의 목표는 아니다”라면서도 “환율은 경제성장과 물가 안정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환율이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변화를 가져올 경우에 대비해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브론다스 Oz포렉스 전략가는 “ECB의 조치는 유로가 약세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은 달러에 대해 1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뒤 반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하락한 93.50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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