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가 사이버상의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8일 특정이름을 거론하며 루머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유포한 신원 미확인 네티즌을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법률위반으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된 김희철 씨는 “루머 배포자는 허위사실 유포로 회사의 직?간접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 및 정신적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또 “막대한 경영상 손실과 대외신인도 하락을 겪고 있는 만큼 악성 루머의 근원지를 발본색원해 시장의 신뢰도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면 즉시 강력하게 대처해 주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