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e스포츠 활성화로 편견 바로잡자"

입력 2013-02-0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9일 한국e스포츠협회의 5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전병헌(민주통합당) 회장은 정치권에서 보기드문 ‘친 게임’의원이다. ‘게임은 마약’이라는 부정적 시선이 사회적으로 가득하지만 전 의원은 평소 ‘게임이 새로운 한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런 까닭에 e스포츠협회의 새로운 수장에 부임한 전 회장을 바라보는 게임 업계의 기대도 크다. 잇단 정부규제로 새해 연초부터 시끌벅적한 게임업계와 정부의 힘겨루기에도 중재자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처럼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 회장의 첫 공식 일정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온게임넷 정규리그 ‘LOL 더 챔피언스 윈터 2012-2013’의 결승전 현장 방문이었다.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는 게임에 대한 편향적이고 편파적인 시선으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e스포츠를 대중화, 활성화시켜 이러한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의 이 같은 의지는 취임식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전 회장은 당시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e스포츠를 통해 타파하겠다”며 “e스포츠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식된다면 게임에 대한 오해도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이스라엘ㆍ헤즈볼라 본격 교전 개시…본토 공습 맞불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정부 “일본처럼 도와달라”…밸류업 성공한 일본 공적연금, 이유는? [딜레마 온 국민연금]上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99,000
    • +1.15%
    • 이더리움
    • 3,73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83,100
    • +0.35%
    • 리플
    • 809
    • -0.86%
    • 솔라나
    • 216,400
    • +2.22%
    • 에이다
    • 520
    • -0.76%
    • 이오스
    • 728
    • -1.36%
    • 트론
    • 221
    • +3.76%
    • 스텔라루멘
    • 1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56%
    • 체인링크
    • 16,450
    • -0.12%
    • 샌드박스
    • 399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