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미래기술원 신설

입력 2013-02-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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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역량 총집결한 사업총괄부문 강화

SK텔레콤이 미래 성장을 위해 미래기술원과 전략기획부문을 신설한다. 또 전사적 마케팅 역량을 총집결, 사업총괄부문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사업총괄을 재편, 마케팅 중심의 핵심역량을 결집했다. 5대 솔루션 영역 중심으로 한 기업사업의 체질 변화, 고객의 가치에 기반한 상품기획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상품과 고객, 그리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장을 위한 조직도 강화된다.

SK텔레콤은 미래기술원을 신설, 성장 R&D(연구개발)와 사업지원 R&D를 분리한다.

SK텔레콤은 “미래기술원은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한R&D에 역량을 집중하고 강화한다”며 “아울러 신사업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미래 성장사업의 스피드와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략기획부문을 신설해 전략과 재무기능을 통합하고 전사 컨트롤 타워 기능 집중, 성장전략 추진, 투자회사간 시너지 제고 등 미래성장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한 인사에서는 주요 직책자의 보임변경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투자회사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범 SK텔레콤 군의 응집력을 강화했다.

하성민 사장은 “LTE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진정한 고객의 동반자로서 거듭나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미래의 청사진을 구체화해 성공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사>

◇보임변경(부문장급 이상, 7명)

△박인식 사업총괄 △지동섭 전략기획부문장 △변재완 미래기술원장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 △최진성 ICT기술원장 △위의석 상품기획단장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

◇승진(8명)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 △지동섭 전략기획부문장 △신창석 기업사업1본부장 △이종봉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부문장 △이항수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파견 △김홍묵 SK아카데미원장 겸 FMI원장 △염용섭 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실장

◇신규선임(13명)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 △조승원 기업사업3본부장 △류영상 프로젝트 추진본부장 △백중기 서부네트워크본부장 △박명순 성장기술원장 △박경일 미래전략실장 △이상헌 정책협력실장 △고창국 홍보실 홍보담당 △최석문 SKMS실 △김상원 전략기획부문 부문장보좌 △안정환 SK아카데미 역량개발센터장 △연규철 경영경제연구소 글로벌 연구실장 △구영모 싱가포르 오피스 인도차이나 오피스 데스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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