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2.69엔…경계심리 속에 엔화 반등

입력 2013-02-04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계심리가 커진 것이 엔화에 대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하락한 92.69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면서 엔은 달러에 대해 지난주까지 1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971년 이후 최장기 약세다.

유로·엔 환율은 0.29% 떨어진 126.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우에노 다이사쿠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선임 외환·채권 투자전략가는 “엔 가치가 항상 같은 속도로 떨어질 수는 없다”면서 “조정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OJ가 부양 기조를 장기간 유지하면 엔화 가치 역시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 하락한 1.36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97,000
    • -0.58%
    • 이더리움
    • 3,157,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41,100
    • -2.5%
    • 리플
    • 761
    • +4.97%
    • 솔라나
    • 180,600
    • -0.61%
    • 에이다
    • 480
    • +0%
    • 이오스
    • 669
    • +0.15%
    • 트론
    • 203
    • -2.4%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3.17%
    • 체인링크
    • 14,420
    • +1.12%
    • 샌드박스
    • 347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