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성큼’… 최경주 공동16위

입력 2013-01-28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스튜디오PGA)
타이거 우즈(38ㆍ미국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ㆍ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뒤 4라운드 7번홀까지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를 적어낸 우즈는 공동 2위 브랜트 스니데커, 닉 와트니(이상 11언더파)와의 격차를 6타로 벌려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우즈는 전날 3라운드 경기가 짙은 안개로 순연됐지만 평상심을 잃지 않았다. 우즈는 2,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성공시켰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3라운드를 마친 우즈는 4라운드에서 더욱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4번홀에서 칩인버디를 성공시켰다. 6번홀에서는 절묘한 세컨샷으로 러프를 탈출한 뒤 가볍게 버디를 추가해 2위 그룹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우즈는 일몰 중단이 선언된 뒤 “토리파인스에서 8번째 우승을 차지하겠다. 자신있다”라고 말하는 등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27,000
    • +1.04%
    • 이더리움
    • 4,924,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1.94%
    • 리플
    • 830
    • +2.6%
    • 솔라나
    • 242,900
    • +2.75%
    • 에이다
    • 612
    • +0.33%
    • 이오스
    • 857
    • +1.06%
    • 트론
    • 190
    • +0.5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1.44%
    • 체인링크
    • 19,920
    • +2.26%
    • 샌드박스
    • 489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