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입건’ 영턱스클럽 송진아는 누구?

입력 2013-01-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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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진아 미니홈피

택시 기사와 요금문제로 폭력을 행사해 불구속 입건된 댄스그룹 출신 가수 송진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진아는 90년대 인기 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2년 5집 앨범을 끝으로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 길을 택하며 영턱스클럽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06년 스노보드 특기생으로 중앙대 사회체육학과에 입학, 특출한 재능으로 여성 스노보더팀 ‘화이란’에 소속돼 맹활약했다.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듯 했던 송진아는 24일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새벽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았다.

영턱스클럽은 90년대 최고의 댄스그룹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기획한 아이돌 그룹이다. 1996년 7월 1집 '정'으로 데뷔해 2집 질투, 타인, 3집 하얀 전쟁, 4집 아시나요, 5집 슬픈 연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8집 ‘마리아’까지 10여년 간 꾸준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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