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칠레에 구호물품 전달

입력 2013-0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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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5만4000달러 상당 지원

▲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칠레 푸춘카비(Puchuncavi)시를 방문해 구호물품 2700여점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장 최학래)와 함께 베트남과 칠레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푸토성을 방문해 안전화와 체육복 등 구호물품 5600여점을 전달했다. 이 곳은 포스코건설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쩐 푸 띠에우(Tran Phu Tieu) 푸토성 인민우호협회 회장은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푸토성 주민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한국의 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북쪽으로 113㎞ 떨어진 푸춘카비시를 방문해 이불·담요 등 구호물품 2700여점을 전달했다. 이곳 인근에는 포스코건설의 캄피체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이 있다.

이날 우고 로하스(Hugo Rojas) 푸춘카비시 시장은 포스코건설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소속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마련해 물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이번 물품지원 행사를 통해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베트남과 칠레에 20ft 컨테이너 2대분량(8300여점, 5만4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에도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현장 및 페루 칼파 복합화력발전소 현장 인근 소외계층에게 신발과 모포 등 6000여점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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