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류마티즘 치료제 임상 2상 돌입

입력 2013-01-24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 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아박스 알에이는 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재조합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항원 조합물을 감작시켜 제조한 세포치료제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세포치료제다. 회사측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수지상세포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면역조절 특성을 활용한다면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임상 1상을 통해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안전성을 확보한 JW크레아젠은 이번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이번 2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 검증이 완료될 경우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없는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2010년부터 2년 동안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병원에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 1상 시험을 수행했으며,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7,000
    • +1.8%
    • 이더리움
    • 3,267,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69%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93,000
    • +4.16%
    • 에이다
    • 474
    • +1.28%
    • 이오스
    • 644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3.59%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