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습관 8가지, “이게 그렇게 나쁜 거였어?”

입력 2013-01-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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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각) ’건강을 위해 당장 버려야 할 나쁜 습관’ 8가지를 요약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행동하는 8가지 습관들을 전하면서 금주나 금연같은 장기계획보다 사소한 습관들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얼음 깨물어 먹기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은 사소하지만 치아건강에 해롭다. 이런 습관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강박증세가 있을때도 생기기 쉬우며, 철분 결핍 등 영양상의 문제가 있을때도 생긴다. 음료를 주문할시 아이스대신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거나 철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구부정한 자세

허리를 곧게 피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게되면 장기적으로 요통, 두통,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앉았을때 엉덩이를 의자뒤에 붙이고 허리는 최대한 곧게 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또 두 발은 모두 바닥에 닿도록 한다. 이같은 자세는 우리몸에 장시간 스트레칭을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

△손톱 물어 뜯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 손톱 안으로 침투한 세균을 그대로 먹는 행위다. 또 이 습관은 정서불안이라는 인식을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하므로 당장 그만둬야 한다. 결심만으로 고치기 어려우면 쓴 맛이 나는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콘택트렌즈 착용하고 자기

콘택트렌즈를 낀채 잠이 들면 눈 건강에 매우 해롭다. 잠든 시간동안 우리 눈은 렌즈때문에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치명적인 영구 손상이 올수도 있다. 집에 오자마자 렌즈부터 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손가락 마디꺾기

손가락 마디를 꺽는 습관을 장기적으로 반복할시 손가락 골절과 인대파열의 위험이 따른다. 습관으로 고치기 어렵다면 날마다 손가락을 몇번꺾었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야식

밤에 간식을 먹는 습관은 신진대사를 방해해 해롭다. 야식은 다음날 아침 위산역류현상을 일으키기도 해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녁 식사후 바로 양치질을 하고 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습관을 바꾼다.

△알람 무시하고 자기

알람을 두 세번 끄고 다시 자는 습관은 충분한 잠의 수면을 방해해 건강에 좋지 않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이면 다음날 일상생활에 아무 무리가 없다. 자신이 정한 취침시간보다 15분씩 일찍 잠드려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또 침대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을 만지작 거리는 습관은 좋지 않다.

△에너지 드링크

8년간 미국에서 에너지음료 과다섭취로 2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고 산책이나 찬물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또 에너지가 떨어졌다고 느꼈을때는 참치 샌드위치 등과 같은 가벼운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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