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차 WBS프로젝트 추진… SW기업 해외진출 지원

입력 2013-0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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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특성화 R&D 지원을 실시, 국내 SW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22일 ‘WBS 프로젝트’ 수행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주재로 ‘WBS 성과 지속발전을 위한 수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종료되는 ‘WBS 프로젝트’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타 산업과의 융합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BS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일류 SW개발을 위해 2010년 시작된 대형 R&D 프로젝트다. 총 27개 개발과제를 대상으로 민·관이 2623억원을 투자했고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과제가 완료된다.

지경부는 올해 ‘WBS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만큼 특성화 R&D 지원을 골자로 한 ‘2차 WBS 프로젝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WBS 프로젝트’ 결과물의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WBS 수행기업 대표들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달 ‘WBS 기업협의회(가칭)’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WBS 기업협의회’는 대(對) 정부 정책건의, 해외 진출 공동 프로모션, 보완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간 결합을 통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WBS 수행기업들은 이미 국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므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대표로서의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며 "차기 정부에서도 창조경제의 핵심 원천으로서 SW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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