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상주 염산누출 웅진 공장 감식…메인 밸브 파괴가 원인

입력 2013-01-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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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북 상주 염산누출 사고의 원인이 메인 밸브 파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14일 경북 염산누출 사고 현장인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을 찾아 현장감식을 벌였다.

국과수 중부본부 김은호 이화학과장은 “염산누출 사고는 염산탱크와 연결된 밸브가 파손돼 빚어진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과장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메인 밸브가 파괴돼 염산이 누출된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괴된 밸브를 수거해 정밀 검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이어 “폭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동파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과수는 4명을 이날 오전 11시께 현장에 급파했다. 국과수는 현장 관계자에게 사고 개요를 들은 뒤 현장을 찾아 2시간에 걸쳐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벌였다.

이 기관은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찰도 현장 안전조치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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