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초반부터 ‘삐걱’ 소니오픈 컷 탈락 왜?

입력 2013-01-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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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3ㆍSK텔레콤ㆍ사진)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지난해 이렇다 할 활약을 못했던 그로서는 더욱 착잡하게 됐다.

최경주는 소니오픈(총상금 560만달러)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지만 본선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ㆍ70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합계 1오버파 141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첫째 날 2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하는 데 실패하며 공동 102위에 그쳤다.

시즌 첫 번째 대회를 준비하는 그의 각오는 남달랐다. 지난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하와이로 들어가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기복심한 하와이 날씨와 거센 바람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버디만 7개를 잡아낸 러셀 헨리(미국)는 합계 14언더파 126타를 쳐 스콧 랭리(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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