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대니 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해 4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가 끝난 현재 대니 리는 단독 선두인 신인 스콧 랭리(미국·8언더파 62타)에게 4타 차 뒤진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한 대니 리는 후반에 4타를 줄이며 선두권 진입에 성공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 3언더파 67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동환(26·CJ오쇼핑)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양용은(41·kKB금융) 공동 71위, 최경주(41·SK텔레콤)와 배상문(27·캘러웨이)은 109위에 오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