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9일 사무실이 위치한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이팔성 회장과 계열사 CEO,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고 밝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008년 12월 우리금융지주 내 ‘경영연구실’로 시작해 2011년 4월 ‘경영연구소’로 확대개편 됐다. 지난해 12월 26일 독립 법인화 후 이번 출범식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대표이사와 연구소장 아래 연구조직으로 4개의 실(전략연구실, 금융분석실, 거시분석실, 글로벌동향실)과 연구조정실로 구성됐다.
그룹의 싱크탱크(Think Tank)로서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계열사의 성장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기능 수행으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그룹 내부활동과 함께 각종 기고, 강연, 포럼·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금융시장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