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400억건 돌파

입력 2013-01-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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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가 400억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만 20억건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200억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석 부사장 에디 큐(Eddy Cue)는 “iOS 개발자 커뮤니티에겐 놀라운 한 해였다”며 “개발자들은 앱 스토어에서 7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앞으로도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앱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애플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에 따르면 앱스토어에는 5억개 이상의 활동 계정이 등록됐으며, 앱개발자들은 77만5000개 이상의 앱을 개발했다.

Imangi Studios의 부부 개발자 팀은 지난해 만든 템플런 게임이 75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 또 신흥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백플립 스튜디오(Backflip Studios)와 수퍼셀(Supercell)은 게임 ‘드래곤베일 클래시 오브 클랜(DragonVale와 Clash of Clans)’을 통해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배드 로봇 인터랙티브의 J.J. 에이브럼스는 “앱스토어는 우리의 무모했던 꿈 그 이상의 기회를 주었다”라며 “우리가 만든 액션 무비 에프엑스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누구든지 자신이 만든 홈 비디오에 할리우드 특수 효과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이며 이런 기능에 대해 우리가 느꼈던 흥분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이 같이 느꼈다는 사실에 전율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의 소비재 부사장 사미르 한나는 “iOS에서 우리의 성공은 매우 놀랍다”며 “iOS 사용자에게 20개의 앱을 제공하며 5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일궈냈다”고 전했다.

애플 코리아 관계자는 “앱 개발자에게 풍부한 재원과 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생태계와 시장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수월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며 “또한 앱 내 구입, 구독 및 광고 등 여러 기발한 방법을 통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며 앱스토어와 기타 영역에서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마켓을 도우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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