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올해 생보시장은 내수경기 부진과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자산운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서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보장기능 강화, 연금시장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보험시장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국외 진출 및 투자를 통해 새 시장을 개척하고 수요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올해는 유로존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시장 불안과 실물경기 둔화, 국내 가계부채 증가세 지속과 부동산시장 침체 등 국내외적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생보업계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변화가 예견되고 있다”며“이럴 때 일수록 생명보험산업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생보업계가 지속성장을 위한 체질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생보시장이 내수부진과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자산운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보산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 각종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보장기능 강화, 연금시장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적절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경영안정성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과 신뢰받는 생명보험산업 이미지 구축에 힘쓸 것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생보업계와 함께 금융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생명보험 이미지와 신뢰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