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포스코건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핵심가치로"

입력 2012-1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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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대기업 중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

▲이동만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두번째)이 동반성장대상 업체인 동양주공 공장을 둘러보면서 백광일 동양주공 대표이사(왼쪽 세번째)로부터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단순한 ‘상생’의 관계를 넘어,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성장’을 목표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5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5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는데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2009~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상생에 대한 정동화 부회장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고 있어서다.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구태의연한 방식의 상생이 아닌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방안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금융지원·기술협력·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데 힘써왔다.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4대 가이드라인은 △계약체결 △협력사 선정 운용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서면발급 및 보존에 관한 업무지침서를 말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구매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 100% 전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기술개발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 및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포스코패밀리사 차원에서 협력기업 지원펀드, 특별펀드, 상생보증 펀드에 지원해오고 있다. 또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기술협력 부문에서는 협력업체들이 전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특허 등록 및 출원, 보유 특허의 기술이전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물량확보 및 글로벌 경쟁 역량을 지원코자 칠레·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시 공급사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임원진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지원단은 1·2차 협력기업 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1대 1로 매칭해 경영·전문기술·법률·세무·인사노무 등 전문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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