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 보금자리 지구계획 확정…1만513가구 공급

입력 2012-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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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보금자리지구인 고덕강일지구에 보금자리주택(8410가구)을 포함해 총 1만513가구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166만㎡에 대해 지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덕강일지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지하철5호선 등이 인접했다.

인근 △강일1·2지구 △하남미사지구 △하남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연계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 지구는 보금자리주택 8410가구를 포함, 총 주택공급 물량을 1만513가구(2만6283명)가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은 국민임대, 장기전세 등 임대주택 5255가구(50%)와 공공분양주택 3155가구(30%) 등 8410가구(80%)가 나온다.

민간분양주택은 2103가구(20%)가 공급된다. 이중 60㎡이하의 소형평은 6728가구로 전체의 64%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1지구내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지식기반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보도외에 지구내 주요도로에 별도의 보행자전용도로를 설치하며, 고덕강일 2, 3지구의 중심에 커뮤니티도로를 계획키로 했다.

아울러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계획하는 한편, 한강수변 자전거도로와 연계하고 인접한 주택지구와도 연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체계 개선, 한강변·하남미사지구와 연계한 녹지축을 조성한다.

1지구 서측에 동남로를 연장 개설, 올림픽대로와 연결하고 도시철도 9호선을 1지구까지 연장한다.

근린공원 등 녹지를 27.7% 확보하는 한편, 하남미사지구의 녹지축과 연결한다. 특히 한강변을 따라 근린공원 등 녹지축을 형성하는 등 녹지의 전체 면적은 39%에 이른다.

이외에에도 기초환경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최대한 녹지로 조성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구계획승인 이후 12월 중 주택건설 사업승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오는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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