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인도 합작파트너 사업철수 결정

입력 2012-12-17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시장에 진출한 CJ오쇼핑이 합작회사의 사업 철수로 위기를 맞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현지언론은 Star CJ의 합작사인 Star Asia 가 사모펀드인 프로비던스 자산 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ners)에 보유지분 50%를 약 592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보도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09년 인도 미디어그룹인 스타와 공동으로 인도에 홈쇼핑 합자법인 '스타-CJ 네트워크 인디아(SCN)'을 설립했다.

스타아시아는 실적부진으로 사업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Star CJ는 4년에 걸쳐 1억달러를 투자해 4년 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년간 5000만 달러의 손실을 내면서 BEP시점이 지연되자 비주력사업인 Star CJ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65,000
    • -2.08%
    • 이더리움
    • 4,239,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6.58%
    • 리플
    • 601
    • -5.21%
    • 솔라나
    • 190,400
    • -0.21%
    • 에이다
    • 496
    • -8.82%
    • 이오스
    • 675
    • -9.52%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7.65%
    • 체인링크
    • 17,440
    • -5.06%
    • 샌드박스
    • 385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