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이정희 사퇴, 정권교체 열망 무겁게 받아들인 결정”

입력 2012-12-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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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6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후보의 대통령 후보직 사퇴에 대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문 후보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후보와 민주당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 정치를 실현해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라며 “노동자와 농어민 서민이 함께 사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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