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상승세…중국 경제 낙관론

입력 2012-12-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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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이 보험사 규제를 완화하고 시진핑 당 총서기가 도시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계획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6.38포인트(0.39%) 상승한 9468.8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보다 0.01% 소폭 하락한 781.86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6.77포인트(2.87%) 상승한 2031.91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8.07포인트(0.63%) 오른 7649.05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13.99포인트(0.51%) 상승한 3077.74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60.99포인트(0.32%) 오른 1만9409.1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43.62포인트(2.03%) 급등한 2만2243.5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시진핑 당 총서기가 처음으로 주관한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 호재가 됐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필요하다면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역내 수요를 늘리고 도시화를 활발하게 촉진할 계획이라는 신화뉴스의 보도도 힘을 보탰다.

국영 라디오 방송국인 중국인민광파전대는 전일 중국이 부동산 거래에 대한 세제를 단순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는 이날 보험회사의 상업은행 투자 규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생명과 뉴차이나라이프는 각각 3.8%, 7.7% 뛰어올랐다.

핑안은 HSBC가 15.6%의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5.1% 급등했다.

에버그란데RA그룹은 중국의 11월 주택판매가 118억위안으로 전년의 12억위안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8.2% 폭등했다.

아시아 최대 의류소매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역대 매출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일본증시에서 3% 올랐다.

일본 전자업체인 샤프는 미국 반도체칩업체인 퀄컴에 99억엔 규모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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