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호 선원, 3일 오전 소말리아 인근국가 도착

입력 2012-12-0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다가 석방돼 청해부대 강감찬호를 타고 이동 중인 '제미니(MT GEMINI)'호의 한국인 선원들이 3일 오전(현지시간) 인근 국가의 안전 지역에 도착한다.

정부 관계자는 2일 "강감찬호는 현재 소말리아 해역에서 벗어나 공해상으로 이동했다"면서 "속도나 기상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강감찬호는 내일 새벽에 안전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강감찬호가 위치한 곳이 해적이 창궐하는 해역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면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원들은 소말리아 인근의 안전 지역에 도착하는 대로 건강 검진을 받고 귀국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면 선원들은 5~6일께 국내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월30일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제미니호의 한국인 선원 4명은 1년7개월여만인 1일 석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3,000
    • -1.11%
    • 이더리움
    • 4,24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1.03%
    • 리플
    • 611
    • +1.83%
    • 솔라나
    • 190,500
    • +6.13%
    • 에이다
    • 500
    • +0.81%
    • 이오스
    • 690
    • +1.02%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0.2%
    • 체인링크
    • 17,610
    • +1.91%
    • 샌드박스
    • 40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