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광화문 포럼’ 개최

입력 2012-1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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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7일 수출기업 및 국내외 금융기관 실무담당자 1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광화문 포럼’을 개최했다.

광화문 포럼이란 K-sure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해 국내 플랜트·선박기업, 해외자원개발사업 참여기업,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플레이어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최근 K-sure가 지원한 프로젝트를 비롯, 발주됐거나 발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K-sure와 수출입은행이 협력해 각각 15억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호주 익시스 LNG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

한 플랜트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LNG 운송 선박 등에 대한 추가 발주가 이어질 것이며 이는 한국 조선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수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우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K-sure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프로젝트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일선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간 실무적인 교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화문 포럼 개최를 통해 참석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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