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수직계열화·성장 전략이 핵심 ‘비중확대’- LIG투자증권

입력 2012-11-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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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7일 화학업종에 대해 수직 계열화와 성장 전략을 갖춘 기업만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호남석유·LG화학·휴켐스를 추천했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셰일가스(Shale Gas)와 CTO(Coal To Olefin) Gas 가격이 오르지 않아야 에탄 크래커(Ethane Cracker)의 경쟁력이 유지된다”며 “가스 가격 상승은 미국 화학업체의 증설을 제한하는 역할과 동시에 시황 개선의 방아쇠(Trigg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에틸렌(Ethylene) 자급률 상승은 CTO를 통해 시현될 가능성이 크지만 기존 메탄올(Methanol) 가동률이 50% 수준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에 현실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자급률 이슈보다는 경기가 더 큰 변수”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원재료가 가스든 석탄이든 주 생산 제품은 에틸렌으로 비 에틸렌(Non Ethylene) 계열의 구조적 강세가 가능하다”며 “종목 선택의 열쇠는 수직계열화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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