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샌디 복구 수요, 내년 미국 경기회복 이끈다”

입력 2012-11-23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구 수요 규모 최대 2400억 달러 이를 듯…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0.5%P 추가 상승 효과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 수요가 내년 미국 경기회복을 이끌 수도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

건물 수리, 고용, 필요 물품 구입 등 샌디 피해 복구 수요규모가 약 1400~24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경제조사단체 이코노믹아웃룩그룹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코노믹아웃룩은 “방대한 복구 수요로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0.5%포인트 더 오르는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는 샌디 피해 규모 500억 달러를 감안해서 나온 수치”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도 “이번 분기에 샌디 피해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0.25~0.50%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피해 복구 움직임이 내년 1분기에 활발해져 경제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더 상승할 것”이라고 이코노믹아웃룩과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0,000
    • -1.35%
    • 이더리움
    • 4,24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55%
    • 리플
    • 610
    • -4.39%
    • 솔라나
    • 195,500
    • -3.5%
    • 에이다
    • 508
    • -4.15%
    • 이오스
    • 721
    • -2.7%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20
    • -3.81%
    • 샌드박스
    • 417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