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3일 종로 본사 사옥에서 한국무역보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위한 무역보험의 역할’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엔 총 10개팀이 참가, 5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총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작 1편, 장려상 4편이 선정돼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우수상엔 숭실대 팀의 ‘수입자용 수입보험의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중소기업의 원자재 수입 실태를 자세히 분석하고 수입보험 활성화 방안들을 적절히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sure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무역보험에 대한 이해도와 출품 논문들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며 “K-sure는 이번에 선정된 논문 아이디어들을 우리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무역보험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sure는 무역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코자 2008년부터 논문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