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일 서울·수도권 지역 소재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36개 가량의 상장법인이 활동하는 서울·수도권지역의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은 20일 오후 3시에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다.
상반기 대전·충청,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하반기 서울·수도권지역 교육은 상장법인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자거래와 단기매매차익반환 등 상장법인에서 종종 발생하는 불공정거래의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거래소측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전략애널리스트의 특강을 진행하고 증권분쟁 조정사례도 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상장회사 협의회, 코스닥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