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표준보육비용 법제화… 0~2세 보육교사 수당 인상”

입력 2012-11-15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5일 보육 교사들의 급여 인상 등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 전국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교사의 평균 근로 시간 하루 9.5시간인데 급여는 유치원의 70%에 불과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힘든 현실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8시간 이상의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고 전국 어린이 집에 대한 실태 조사 통해 적정 보육료를 산출하도록 하겠다”며 “0~2세까지 영아반 담임 수당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표준보육비용을 법제화 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또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해 가겠지만 기존의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들부터 국공립 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하는 정책을 확실하게 펼쳐 나가겠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소외되는 일 없이 보육의 질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30,000
    • +1.06%
    • 이더리움
    • 4,27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0.22%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8,000
    • +0.71%
    • 에이다
    • 517
    • +2.17%
    • 이오스
    • 726
    • +3.27%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0.98%
    • 체인링크
    • 18,200
    • +2.65%
    • 샌드박스
    • 427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