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등 신흥국 소비재 수혜 ‘중소형주’가 뜬다 -동부증권

입력 2012-11-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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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스몰캡팀은 13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에서 화장품, 의류, 공연 등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천하는 스몰캡(중소형주) 종목은 CJ CGV, 코스맥스, 골프존, 신도리코, 한일시멘트, 슈프리마, 아이엠, 트레이스, 상아프론테크, 다나와, 소프트포럼 등 총 11개를 꼽았다.

김승회 연구원은 “한일시멘트는 연초 시멘트가격 인상효과 지속과 산업 내 구조조정 완료로 인한 질적 성장 시 업계 내 가장 빠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상아프론테크는 전방산업 다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며 주사기용 ‘필터니들’개발로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을 타겟으로 현지 공장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고, CJ CGV의 경우 티켓 가격이 4.2달러로 국내 60% 수준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이제는 중국을 넘어 소비수준이 확대되고 있는동남아 지역 소비 수요 확대에 주목해야 하며, 동남아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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