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디, 3분기 매출액 1831억원…전년비 64%↑

입력 2012-11-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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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디는 올 3분기 매출 1831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디아이디의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 64%, 영업이익은 48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다. 또 전분기 보다도 매출은 33%, 영업이익 457%, 당기순이익은 236% 증가했다.

특히 디아이디가 지난해에는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중국 남경과 소주에 공장과 자회사를 설립하고 태블릿PC 패널 생산을 위한 전 공정라인을 확대하는 등 투자부분이 발생했다. 반면 올해는 안정된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늘어난 태블릿 PC를 원활이 공급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디아이디는 탄탄한 LCD 관련 기술과 안정된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삼성과 지난 14년간 확고한 협업체계를 구축, 갤럭시탭 7.0”부터 12.1”와 갤럭시탭 노트 10.1”를 생산하는 유일한 협력사로 삼성에 태블릿PC를 전량 납품하고 있다.

디아이디가 3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에는 삼성의 태블릿PC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

이낙황 디아이디 대표이사는 “지난해 태블릿PC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월 100만대 양산이 가능한 라인을 증설한 결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태블릿PC의 성장과 실적 호전에 따른 공급량 확대, 해외시장 다각화 및 영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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