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규제개혁 추진단, 삼척·동해지역 기업애로 현장점검

입력 2012-11-07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공회의소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이 7일 삼척상공회의소에서 ‘삼척·동해지역 기업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규제개혁추진단은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기업 규제 애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산지전용은 경사도가 25도 이상인 용지가 전체 산지면적의 40% 이하인 토지만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삼척시는 토지 대부분이 급경사인 산지로 전용규정을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평균경사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삼척에 LNG생산기지 건설, 원전건설 등 다수의 국책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생활터전 상실, 소음 공해 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지만 금전적 보상대상은 토지 소유주나 지자체로 한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기업인들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멸실 등의 경우) 사치성재산 지방세 면제 허용 △공공공사 건설업체 시공실적 기준 완화 △해상배치플랜트의 육상판매 제한 등을 건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90,000
    • +0.54%
    • 이더리움
    • 4,276,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6.42%
    • 리플
    • 610
    • +2.18%
    • 솔라나
    • 196,100
    • +4.09%
    • 에이다
    • 519
    • +5.49%
    • 이오스
    • 724
    • +4.02%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4.28%
    • 체인링크
    • 18,500
    • +5.29%
    • 샌드박스
    • 41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