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자이너 손정완과 ‘SJ.WANI’ 독점 론칭

입력 2012-11-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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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샵/손정완 세컨드 브랜드 ‘SJ.WANI’
GS샵(대표 허태수)이 디자이너 손정완의 세컨드 브랜드인 ‘SJ.WANI’를 독점 론칭한다.

손정완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대명사로 국내외 40여 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패션위크에 다수 참가, 2006년 파리 ‘Who’s Next’ 컬렉션과 뉴욕컬렉션을 성황리에 마치며 뉴욕 ADK 편집매장에도 입점하는 등 왕성한 해외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인기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에 출연했던 켈리 러더퍼드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그의 드레스를 입는가 하면 이번 뉴욕 컬렉션에서는 브룩 쉴즈를 비롯해 세계적인 패션사진작가 부르스 웨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 체스크 스펜서,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미국 수영선수 리아 닐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프런트 로(관람석 맨 앞줄)를 메우면서 높아진 해외 인지도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SJ.WANI’의 GS샵 론칭은 손정완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인 럭셔리, 섹시, 페미닌을 바탕으로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담아, 보다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가 강렬하게 녹아있으면서도 편안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세컨드 브랜드를 전개해 홈쇼핑이라는 대중적인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것.

GS샵 의류 담당 강혜련 MD는 “손정완 브랜드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보다 젊고 가볍고 활동적인 아이템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소재와 구성, 가격대로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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