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다산콜센터 특별근로감독 실시

입력 2012-11-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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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근로실태로 문제가 된 다산콜센터에 특별근로감독이 실시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5일 서울청 아카데미홀에서 서울지역 근로개선지도과장, 산재예방지도과장, 기획총괄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노동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말까지 청소년·비정규직 근로자 보호와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성희롱, 임금체불 등 법 위반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현장실습, 아르바이트 등 증가에 대비해 현장 점검,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근로실태로 지적을 받은 다산콜센터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다른 콜센터에도 감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산업재해에 대응해 서울지역에서 중대재해가 발생 시에는 본사와 사업주 조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책임을 묻도록 한다.

임무송 고용노동청장은 “업무관련 알선·청탁 등 일체의 관행적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교육 및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연말 대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서는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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