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싱가포르 제외 상승… 중국 지표 호조

입력 2012-11-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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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전되면서 4분기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58포인트(0.21%) 상승한 8946.87로, 토픽스 지수는 0.99포인트(0.13%) 오른 743.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5.55포인트(1.72%) 급등한 2104.43으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3.59포인트(0.19%) 오른 7179.64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현재 7.86포인트(0.26%) 하락한 3030.51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7.32포인트(0.15%) 오른 1만8532.7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18.98포인트(0.55%) 오른 2만1760.5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9.8을 웃도는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특히 생산지수는 52.1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으며 신규 주문지수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세를 나타냈다.

HSBC홀딩스가 발표한 제조업 PMI도 10월에 49.5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HSBC PMI는 국가통계국 집계보다 중소기업의 현실을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증시는 파나소닉 등 전자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파나소닉 주가는 19.5% 폭락하며 197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파나소닉은 전일 내년 3월 마감하는 2012 회계연도 순손실이 7650억 엔(약 10조2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47억 엔을 서른 배 웃도는 것이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소니와 샤프는 각각 4.1%, 1.7% 떨어졌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 반케는 지난달 부동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2.6% 급등했다.

안후이콘치시멘트와 창샤중롄중공업은 각각 3.4%,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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