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제1회‘남북협력자문위원회’개최

입력 2012-10-30 11:22 수정 2012-10-30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가진 ‘제1차 남북협력자문위원회’에서 수은의 남북협력업무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수은의 남북협력업무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제1차 남북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협력자문위원회는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 관계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문위원회는 수은의 남북협력기금 수탁업무 수행을 위해 남북 관련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남북업무 환경변화에 대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설립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남북관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앞으로 수출입은행의 남북협력업무 발전 방향 수립에 매우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1991년부터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을 수탁받아 관리하는 등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준비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수은은 대북 식량·비료지원, 이산가족 상봉지원, 수해지원, 남북 철도·도로 연결지원 등 총 5조6843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4,000
    • -0.33%
    • 이더리움
    • 3,2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32%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3,800
    • -0.36%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7
    • -0.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56%
    • 체인링크
    • 15,160
    • -0.85%
    • 샌드박스
    • 3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