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전라북도와 함께 동원F&B와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내 6만6000㎡ 규모의 식품 제조공장과 연구소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는 2015년까지 전북 익산에 조성될 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신제품 개발과 식품을 생산하는 건강식품 전진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해관 동원F&B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건강식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 공략의 중요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오는 2015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자해 160여개 식품기업과·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한 R&D·네트워크 중심 수출지향형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232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