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 대련개발구지행 개점

입력 2012-10-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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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중국내 영업채널 확대 및 영업강화를 위해 요령성 대련시 대련경제기술개발구 금마로 156호에 소재한 세원국제빌딩 1~2층에 ‘대련개발구지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대련개발구지행은 대련경제기술개발구의 중심지역에 위치하며, 지역 내 우량 기업체와 임직원 및 한국교민 등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차별화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련 금주신구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및 IT부품 관련 중국기업 및 외국투자기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1992년 중국과의 수교와 더불어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이번 대련개발구지행을 개점함으로써 중국현지법인 내 4개의 분행과 4개의 지행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주중한국대사관, 대련시정부, 감독당국 및 대련지역 고객 대표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개점식 이후 오찬 행사에서 “앞으로 대련개발구지행은 한국계 기업 및 교민들뿐만 아니라 중국계 기업에 대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세련된 서비스로 고객을 하늘처럼 모시는 현지화된 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외자은행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현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 “대련개발구지행은 대련지역의 중국계 기업고객 공략을 위한 핵심거점으로서, 1995년 설립된 대련 분행과 함께 적극적인 현지 영업전개를 통해 중국에서의 더욱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기반을 확보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26일 중국 중국 요녕성 대련시 대련경제기술개발구 금마로 세원국제빌딩에서 개최된 외환은행 중국법인 대련개발구지행 개점식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내외빈들과 개점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네번째 윤용로 외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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