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2314억…전년비 19.4% 감소

입력 2012-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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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 3분기 매출 3조4063억원, 영업이익 2314억원, 당기순이익 2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영업이익은 19.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1.8%, 영업이익이 30.7%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불황을 겪고 있는 글로벌 철강시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3분기 현대제철의 제품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7.5% 감소한 391만3000톤, 판매량은 8.9% 감소한 395만9000톤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비상경영 체제에서 3분기 총 1719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2012년 연간으로는 500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판재류 부문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강화해 10월까지 자동차강판 10종, 일반 열연강판 25종, 후판 21종 등 총 56종의 신강종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총 63종의 신규 강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강재 개발을 바탕으로 열연강판 가운데 자동차강판 판매 비중이 지난해 33.3%에서 올해 3분기에는 39.1%까지 확대됐다. 후판 역시 TMCP강 및 열처리강 판매비중이 2011년 17.4%에서 24.0%로 늘어났다.

한편 2013년 9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3고로는 현재까지 1조9313억원이 투입돼 26일 현재 종합 공정률 69.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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