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열혈강호가 스마트앱 출시 한달만에 앱스토어 도서부문을 석권했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자회사 대원씨아이가 지난달 스마트 앱으로 출시한 ‘열혈강호 앱’ 이 앱스토어 도서부문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아이패드용 열혈강호 앱은 아이폰용과 마찬가지로 도서다운로드 부문 1위는 물론 실시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규서비스가 매출로 직결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구매 뿐 아니라 대여부분 또한 확장시켜 다양한 가격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7일 출시된 열혈강호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각각 출시돼 현재까지 발매된 최신작 포함 총 58권을 선명한 고화질로 상용화했다. 연내에는 열혈강호 중국어 버전을 출시해 홍콩 및 중화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