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중립’-신영증권

입력 2012-10-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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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5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3분기 부진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71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EBS-수능 연계출제와 집중이수제 실시 등으로 부정적 영업환경 전개가 지속되면서 중고등부 온라인 모두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9.6% 성장한 2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1년 개설된 평촌학원에서의 신규 매출 기여가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온라인에 비해 로열티가 높은 회원(상위권 및 재수생 중심) 비중이 높아 EBS-수능 연계 출제의 여파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3.8% 감소한 22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부문에서의 외형 감소가 커 고정비 효과가 발생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강사 지급수수료율이 온라인 보다 높아 이익률 희석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그는 2분기와 같이 전년도 팀플 기부금 충당금 초과 발생 분에 대한 비용인식과 같은 일회성 비용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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