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쿨 유리 사망 오보에 "경악,안도,비난…"

입력 2012-10-17 08:54 수정 2012-10-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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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오보에 몇 분동안 네티즌들의 3단 감정 변화

▲그룹 쿨

17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한 그룹 쿨 멤버 유리 사망사건 오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급변했다.

한 매체는 이날 유리가 술자리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쿨 유리 진짜죽은거야..헐 갑자기 왜?기사 잘못낸거 아냐?","늘 좋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해주던 그룹이었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갑작스런 비보에 당황하고 충격, 경악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몇 분후 이투데이에 의해 오보라는 것이 밝혀지며 "오보라니 다행이네요","유리님 자다가 놀라셨겠어요"등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사람의 생명을 확인없이 보도한 매체에 대해 비난이 봇물 처럼 쏟아졌다.이에 한 네티즌은 "의사가 그의 죽음을 확인하는 거지, 뉴스가 먼저 이야기해서는 안됩니다"라는 미국 드라마의 한 대사를 인용해 한 사람의 생명이 속보 경쟁때문에 희생되면 안된다는 안타까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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