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맞은 죠리퐁 15억 봉지 판매

입력 2012-10-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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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리퐁이 40살 생일을 맞았다.

16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죠리퐁은 1972년 8월 처음 출시된 이후 40년간 15억 봉지가 판매됐다. 인구수로 환산하면 우리 국민 1인당 32봉지의 죠리퐁을 먹은 셈이다. 판매된 죠리퐁 포장지 면적을 모두 합치면 우리나라를 여섯겹으로 덮을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이 상품은 지난 1972년 당시 크라운제과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던 윤영달 회장이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 당시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간식이었던 뻥튀기를 활용해 씨리얼과 비슷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크라운제과 연구진이 뻥튀기 기계를 구입해 옥수수, 좁쌀, 팥, 쌀 등 여러 곡물을 튀기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밀쌀을 튀겨 당액을 입힌 ‘죠리퐁’이 탄생했다.

크라운제과는 죠리퐁 출시 40년을 기념해 신제품 ‘죠리퐁 이지샷(40g)’을 선보인다. 책상에 앉아 공부 하거나 컴퓨터 작업 할때, 야외에서 레저 및 스포츠를 즐기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죠리퐁(186g) 40만봉의 중량을 40g 늘려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제품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죠리퐁 모양의 순금 4g의 ‘황금죠리퐁’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고, 자세한 내용은 아트블럭 홈페이지(www.art-blo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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